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6월부터 8월까지 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이며 복숭아는 예 선조들이 여름철 기력 보충을 위해 먹었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복숭아는 열매, 잎, 꽃, 씨 등 버릴 것이 없이 약으로 사용한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능
여성질환 예방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생리불순, 생리통, 가슴앓이 등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 인, 등의 무기질도 풍부해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철분과 엽산은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신경안정
·복숭아에는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불안감을 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복숭아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은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를 돕고 과도한 흥분으로부터 신경계를 진정시켜주는 효과 있습니다.
·구연산,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등은 스트레스는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여름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노시톨이란 성분은 지방 축적을 방지해주며 펙틴 성분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어 다이어트 시 발생하는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폐기능 강화
·복숭아의 아미그달린 성분은 미세 먼지등으로 인해 지친 폐의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기관지 건강에 좋습니다.
·복숭아 과실이 담배의 니코틴 대사산물인 니코틴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흡연가들에게 권장합니다.
·복숭아의 핵심성분인 아미그달린은 기침과 가래를 멎게하고 호흡을 안정시켜 주어 기관지 질환에 좋습니다.
혈관건강
·복숭아의 페놀 화합물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복숭아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합니다. 칼륨은 수분 조절에 도움을 주어 몸속의 불필요한 염분을 빼내 부기가 가라앉고 혈압이 안정화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등을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항암효과
·복숭아의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발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각종 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클로로겐산과 네오클로로겐산은 정상 세포에는 영향 없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복숭아 속 화합물질이 유방암세포가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노화방지
·복숭아를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피부미용에 좋아 미인이 된다는 전해지는 말이 있는데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늦추어 줍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의 생성을 억제해 주근깨와 기미를 줄여주는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수분 함유량이 많이 여름철 지치기 쉬운 피부에 수분공급을 해주어 피부의 활력을 높여줍니다.
장건강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복숭아는 소화를 촉진하고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뿐 아니라 장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 사는 유익한 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장 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타탁월합니다.
원기회복
·여름철 과일로 더운 날씨에 당도와 수분율이 높아져 피로해소와 식욕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복숭아네는 우리 몸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와 수분, 비타민, 구연산, 무기질 등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폴리페놀의 함량도 높아 무더위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부작용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면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과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어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지방 분해를 막아 배탈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방법
·과육이 단단한 상태라면 씻지 않고 상온에서 후숙하여 드시는 것이 신맛은 줄어들고 전분은 당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단맛이 강해집니다.
·후숙이 끝난 복숭아는 개별포장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1℃이하로 보관할 경우 단맛이 떨어지고 저온장해를 입어 복숭아 표면이나 내부가 갈색, 흑색으로 변하여 상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밀폐용기에 밀봉된 복숭아는 2~4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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