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의 제왕이라는 불리는 두릅은 4월에서 5월이 제철인 향이 있는 산나물입니다. 두릅의 효능과 보관방법, 요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릅은 다년생식물로 비교적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에 움이 돋아 8월에서 9월에는 열매를 맺습니다. 두릅은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습니다. 땅두릅은 4월에서 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하는 것입니다.
두릅의 성분과 효능
일반적으로 봄에 나는 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적습니다. 또한 지방, 당질, 섬유질, 인,칼슘, 철분, 비타민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습니다.
●두릅에는 홍삼이 3배나 되는 사포닌이 들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으며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작용을 하여 혈중지질 저하에 효과가 있어 혈당치를 낮춰 당뇨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은 암을 유발하는 성분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주는 항암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예방 및 항산화 작용도 합니다.
●두릅의 각종 비타민 성분은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에 영양소를 충족시켜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가며 변비 예방 효과가 좋으며 사포닌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예방과 포만감뿐 아니라 100그램당 21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염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염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통, 관절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장이나 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평소 속이 쓰리거나 위산이 역류하시는 분들의 위건강과 소화기능 개선에 좋으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두릅은 새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나무 껍질은 당뇨병과 신장병의 약재로도 쓰이며 뿌리에도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달여서 먹기도 합니다.
두릅 보관법
바로 따서 신선한 채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냉동보관을 권합니다.
두릅을 오래 먹으려면 두릅을 데쳐 물기를 완전 제거한 후 비닐봉지나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보관 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해야 변질이 되지 않습니다.
두릅요리
●두릅무침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데친 후 다진 마늘과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청을 넣고 무쳐냅니다
위의 두릅 무침에 액젓을 첨가하면 두릅김치가 됩니다.
●두릅숙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참기름 소스 또는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두릅장아찌
간장, 설창, 식초를 넣고 끊인 소스를 완전히 식히는 것이 아니라 한 김 정도만 빼준 후 잘 손질된 두릅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두릅은 소량의 독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은 많이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몸에 좋은 두릅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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